한 달 전 아이와 함께 큰 기대감을 가지고 하와이 한 달 살기에 도전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해외 한 달 살기가 큰 부담이고 걱정만 앞섰는데...
호누 가족을 만나고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아이 역시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일들을 경험해 보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키워 올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였습니다.
바다 수영을 너무 좋아했던 아이는 호누 가족의 도움으로 다양한 비치를 돌아다니며
클리프 점프에 도전해 보기도 하고 바디 서핑도 즐기면서 거북이도 찾아보고
바다 수영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 돌아 왔습니다.
근처에 바다가 있어서 언제든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조건이 너무 좋았고,
집에서 보는 선셋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저녁에는 바베큐 파티, 햄버거 파티등을 하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영어로 듣고 말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 주시고,
해먹에 누워서 별과 달을 바라보는 시간들이 너무 소중했습니다.
영어로 말하기가 어색했던 아이가 이런 시간들을 통해 조금씩 대화를 하기 시작했고,
짧은 말들이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 보기도 했습니다.
사이트워드 시간 안에 읽기,마트에서 물건 찾아보기 미션, 하와이송 불러보기,
좋아하는 팝송 외워서 부르기,아트 수업등 특별한 수업들을 통해 배우고 즐기면서
아이가 가지고 있던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어에 대한 즐거움과 자신감을 동시에 기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들이 었습니다.
한달동안,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준 호누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네요.
호누 가족의 친절함과 특별함, 그리고 관광지 하와이의 모습이 아닌
로컬 하와이의 진짜 모습은 평생 간직하고 싶은 기억들이 되었습니다. |
